“메시지는 훌륭하지만, 추리극적인 재미가 약하고 사건 진행이 너무 쉽게 풀리는 점이 아쉽다.”
“영화가 던지는 메시지와 도장, 피복 등 훌륭한 메타포들이 마음에 들었다.”
“연상호 감독의 초심을 느낄 수 있었고,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진정성 있는 과정이 뭉클했다.”
“연상호 감독이 잘하는 사회 비판적인 사실주의 작품이며, 비판의 칼날이 유효하고 관객을 찌르는 메시지가 인상 깊다.”
태어나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던 시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만드는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그의 아들 임동환에게 경찰에게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. 40년 전 실종된 아내이자 어머니 정영희의 백골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것. 얼굴조차 몰랐던 어머니가 살해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임동환은 아버지 임영규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PD 김수진과 함께 어머니의 죽음을 추적하게 된다.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난, 40년 전 어머니와 함께 청계천 의류 공장에서 일했던 이들의 기억을 통해 가려진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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